장윤정 심경, '가족사 입 밖에 낸 것 속상해'

장윤정 심경 고백

▲ 장윤정 심경(사진: JTBC)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장윤정이 결혼식을 앞두고 그간의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장윤정은 27일 방송된 JTBC '뉴스9'와의 인터뷰에서 가족 간의 불화로 인한 폭로전 및 세간에 떠도는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인터뷰에서 장윤정은 "다들 본인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관심을 갖겠지만, 자극적인 이야기에는 다른 자극적인 이야기가 따라붙기 마련이라 속상하다. 그래도 이해는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제 기사를 안 본다. 봐도 속만 상하고, 기사에 흔들릴 여유도 없다"면서 "주변에서 내 얘기를 전해주려고 해도 차단한다"고 설명했다.고가의 신혼집 논란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장윤정은 "도대체 내가 왜 신혼집 가격을 공개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너무 비싸게 알고 계셔서 사실을 밝힐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타운하우스가 20억대라는 소문에 황당한 상태다. 정확한 분양가는 6억 원 대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장윤정은 또 "(가족사를) 내가 입 밖에 냈다는 것이 속상하다. 앞으로는 누군가가 내 고민을 들어준다고 해도 이야기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예비신랑인 KBS 도경완 아나운서에 대해서는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경완 씨가 CD 하나를 들고 돌아다녀 무슨 연습인가 했더니 결혼 축가 연습이었다"면서 "경완씨 노래 점수는 내겐 늘 100점"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28일 오후 1시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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