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K리그 클래식 제주유나이티드가 NH농협은행 서귀포시지부와 함께 '행복나눔 행복날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현진·이성현·김봉래 등 제주 선수단은 25일 사회복지법인 한빛여성의 쉼터를 찾았다. 이들은 농협에서 제공한 농촌사랑상품권을 직접 전달하고 기념촬영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봉래는 "선수단과 후원사의 만남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사회공헌활동까지 펼치는 좋은 취지의 행사인 것 같다"라며 "축구를 통해 행복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날개 행복나눔 캠페인'은 올해 제주가 전개하고 있는 사회 환원 프로그램. 지역 사회에서 사랑받고 성장하는 구단을 추구하는 동시에,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외계층에 행복을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려 홈경기 승리 시 18개 후원사가 제공한 후원품을 지역 구성원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제주 관계자는 "선수단과 후원사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기업 또는 단체는 제주 대표전화(064-738-0934~6)로 문의할 수 있다. 전성호 기자 spree8@<ⓒ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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