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화생방 훈련 도전, 소년병사 박형식 '덜덜'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이등병들이 유격 훈련 중 가장 혹독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화생방 훈련에 도전한다.'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유격 훈련 두 번째 이야기에서 120kg에 육박하는 통나무를 이용하는 목봉 체조를 비롯, 가장 두려운 코스로 손꼽히는 화생방 훈련, 11m 탑에서 수직 하강하는 헬기 레펠 훈련과 대대적인 복귀 행군 대장정에 참여하며 유격 훈련의 대미를 장식했다. 그 중 화생방 훈련은 극한 상황에서 정신력 하나로 버텨야 하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며 유격 훈련을 대표하는 극악 훈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입대하자마자 화생방 훈련을 받게 된 소년병사 박형식은 먼저 훈련을 마치고 고통스러워하는 전우들의 모습을 보며 잔뜩 겁에 질렸고, 이와는 달리 류수영은 훈련 대기 중 풀피리를 불며 어렸을 때의 추억을 회상하는 등 '평화주의자'다운 면모를 한껏 발산했다. 잠시 후 훈련을 마치고 밖으로 나온 멤버들은 "죽을 뻔 했다" "난생 처음 맡아보는 특이한 냄새다" "지옥 같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고, 눈물 콧물 범벅된 얼굴로 화생방 훈련의 소감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진짜 군인으로 거듭났다. 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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