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F&B, 럽 정통 프리미엄커피 '카페 레몬트리' 출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 유가공 강소기업인 서울F&B는 영국 남부 휴양도시 브라이턴 커피의 맛과 분위기를 담은 정통 융드립 컵커피 '카페 레몬트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카페 레몬트리는 카페라떼, 카페모카, 카라멜마끼아또, 망고라떼 등 4종이며, 모두 최고급 브라질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했다. 100% 유럽 정통 융드립 기법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렸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타피오카펄을 넣은 망고라떼는 신선한 생우유와 달콤새콤한 망고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마시는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개발됐다.여기에 최근 대세인 250ml 대용량 컵과 영국 카페거리를 형상화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커피를 즐기는 대학생 등 젊은 여성들에게 어필을 하고 있다.용량은 커졌지만 가격은 편의점 기준 1600원으로 경쟁사 제품보다 20% 낮은 가격을 적용했다. 이는 서울F&B가 직접 제조해 생산원가를 낮추는 동시에 광고비 등 마케팅 비용을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돌려주고자 했기 때문이다. 오덕금 서울F&B 대표는 "1991년 봄 영국 브라이턴에 한동안 머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맛본 작은 카페 레몬트리의 커피 맛과 향 그리고 느낌을 잊을 수 없었다"며 "그래서 22년이 지난 지금 그때의 추억을 재현하고자 사랑을 전하는 카페 레몬트리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광호 기자 kwa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