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사업자 생활안정자금 지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개인택시 사업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 마이 택시 행복대출'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신차 구입 및 생활자금, 차량구입 관련 고금리대출 전환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출시된 이번 상품은 개인택시를 소유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고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최저 연 5.01%로 만기일시상환과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SGI서울보증 담보 대출로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높이는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신용대출을 전환하면 개인 신용도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상품이다. 또한 택시 카드매출 대금을 신한은행 통장으로 입금 시 CD기 마감 후 인출수수료와 폰뱅킹, 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등 전자금융수수료를 무제한으로 면제 받을 수 있다.한편 신한은행은 이 상품 출시에 맞춰 오는 8월 31일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시행한다. '신한 마이 택시 행복대출'을 보유하고 신한 개인택시 운송사업자카드를 사용한 고객 중 400명을 추첨해 10만원을 캐쉬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을 통해 개인택시 사업자의 금융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서민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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