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포브스 스페인판 표지모델로 등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싸이가 유명한 경제잡지의 표지모델로 등장해 화제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싸이는 지난 4일 발간된 포브스 스페인판 6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연예 관련 매체가 아닌 경제지에서 싸이를 다룬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포브스 표지에는 트레이드마크인 검정 선글래스를 콧등에 걸친 채 정면을 지그시 응시하고 있는 싸이의 얼굴로 가득 차 있으며 하단에는 '안녕하세요'라는 한글 인사가 쓰여져 있다.그가 표지모델로 등장한 이유는 포브스가 '한국 새로운 성장의 비밀계획'이라는 기획기사를 보도하며 한류 문화 아이콘으로 '싸이'와 '강남스타일'을 들었기 때문이다. 싸이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강남스타일에서 풍자와 재미를 보여줬다면 앞으로 음악 그자체로 세계를 정복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발간된 미국의 저명 연예지 '헐리우드 리포터'에서도 싸이를 커버 모델로 썼다. 포브스 커버에 실린 싸이 사진은 '헐리우드 리포터'에 쓰인 사진과 동일한 것이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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