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구가의 서'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월화극 왕좌를 지켜낸 것은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밤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은 지난 방송분보다 0.8%포인트 상승한 1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구가의 서'에서는 구월령(최진혁 분)을 없애기 위해 담평준(조성하 분)과 목숨을 건 수련에 나서 승리를 거둔 최강치(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그와 담여울(배수지 분)의 달콤한 뽀뽀 장면도 전파를 탔다.이처럼 현재 '구가의 서'는 최강치와 조관웅(이성재 분) 사이의 긴장감은 물론 담여울과의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모이게 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시청률 20%대 진입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와 KBS2 '상어'는 각각 10.0%와 8.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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