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경남은행이 대출실행알림서비스를 개선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경남은행은 대출 지원받은 다음날 제공되던 대출실행알림서비스를 대출사기의 즉시성을 반영한 ‘실시간 대출실행알림서비스’로 개선했다. 개선된 서비스는 오는 11일부터 시행된다.실시간 대출실행알림서비스는 종전 대출실행알림서비스와 동일하게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대출신규·갱신·대환·기한연장·증액 등에 관한 각종 정보를 무료 제공한다. 영업점에서 대출 신청서를 작성할 때 신청하면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하다.김갑수 경남은행 여신기획부장은 “보다 효과적인 대출전화사기 예방을 위해 알림 문자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도록 개선했다"며 "고객들이 금융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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