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용인서천지구 공동주택용지 2필지 공급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인서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 7만1000㎡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용인서천지구에서 민간건설업체에 공급하는 유일한 물량이다. 85㎡ 초과형 1필지(5만4000㎡)와 60~85㎡형 1필지(1만7000㎡)로, 공급예정금액은 각 979억2800만원, 282억3800만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2필지는 당초 자체 건설 예정이었으나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의 혼합 배치로 사업지구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일반매각으로 전환했다.공급일정은 6월 20~21일 양일간 신청 접수, 신청 마감일인 21일 당일 당첨자 발표, 2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용인서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는 총 6개 필지로 국민임대단지 2필지(2·3블록, 총 1643가구)는 지난 2011년 5월에 입주를 완료했다. LH에서 자체건설 후 분양한 분양단지 2필지(1·4블록, 60~85㎡)는 대부분 분양이 완료돼 올해 1월부터 입주(총 1382가구)를 시작했다. 용인서천지구는 지구 북측으로 수원 영통신도시, 남측으로 화성 동탄신도시와 인접하고 있고, 지구 바로 옆 경희대 국제캠퍼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이 자리잡고 있어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경부고속도로 기흥·수원 IC, 용인 서울 고속도로 흥덕IC가 위치해 서울 접근이 용이하고, 분당선(보정∼수원 구간)이 망포역까지 개통, 인덕원∼수원 간 지하철 노선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연속된 호재로 사업지구의 투자가치는 한층 높아졌다. 또한, 지구 인근에 위치한 경희대, 아주대, 경기대, 강남대와 지구 내에 들어서는 초·중·고교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신갈저수지가 호수공원으로 개발돼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췄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6015, 8284, 3905)로 하면 된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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