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야생진드기 매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가 8명으로 늘었다.질병관리본부는 전남 보성에 거주하는 74세 여성의 유전자 검사 결과 SFTS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국내에서 SFTS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8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제주 3명, 강원 2명, 경북 1명, 경남 1명, 전남 1명 등 전국적으로 분포했다. 이 중 제주 2명, 강원 1명, 경북 1명은 이미 사망했다.한편 지난 4월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보건당국에 접수된 SFTS 의심 신고 사례는 총 96건으로 집계됐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보경 기자 bkly477@ⓒ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