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931분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리기 위해 931마리 나비 날려"
안병호 함평군수(맨 오른쪽)등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6일 제58회 현충일을 맞아 함평군 함평읍 함평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충일 추념식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양규모 군의회 의장, 권영만 함평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및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제창, 추모 나비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호 함평군수(맨 오른쪽)등 참석자들이 충혼탑에 위패가 모셔져 있는 931분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리기 위해 931마리의 나비를 날리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충혼탑에 위패가 모셔져 있는 931분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리기 위해 931마리의 나비를 날렸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추념사에서 “애국선열들의 소중한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순국선열들께서 지켜주신 이 땅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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