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동택리지
먼저 1부로 진행되는 자전거라이딩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인솔자와 함께 강동구 및 인근지역 역사, 생태 탐방코스를 달리게 된다. 라이딩코스는 강동바이크스쿨(강동구 고덕동)에서 출발, 서울암사동유적 자전거공원 한성백제박물관 둔촌동습지 길동생태공원을 돌아 출발지인 강동바이크스쿨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17Km에 달한다. 다음으로는 자전거 탐방 백일장이 이어져 지금까지 참여했던 참가자들의 소감문과 삼행시 등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추억의 사진전시, 즉석 가족사진 촬영, 교통안전 체험장, 추억의 주먹밥 먹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할 예정이다.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친환경적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활용하여 역사유적과 생태환경을 탐방하는 ‘강동 택리지’ 사업은 자전거 이용 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주민들에겐 지역을 사랑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구는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코스로 지속 실시할 예정으로, 강동택리지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나 가족은 강동구 교통행정과(☎02-3425-6262)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