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셀루메드는 골형성 유도 조성물 제조 방법(출원번호 10-2011-0083561)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이번 특허는 콜라겐과 혼합된 골형성단백질을 합성골이식재 표면에 코팅하는 과정에서 가해지는 물리적 압력과 온도설정, 조성물의 혼합단계 등에 관해 독창성을 인정받은 것이다.이렇게 만들어진 합성골이식재는 골형성단백질 내 성장인자의 방출량과 방출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안정적인 골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세포분화촉진을 보이기 때문에 골형성 시기를 앞당길 수 있으며 다양한 목적의 의료용 재료로써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셀루메드 심영복 대표는 “이번 특허 취득은 생체유래골이식재 개발에 주력해온 셀루메드가 합성골이식재 개발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의료용 재료를 연구, 개발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셀루메드는 이번 특허 이외에도 지난 2개월에 걸쳐 생채유래 골이식재 본스펀지 및 제조방법에 대한 미국FDA 특허, 다공성 합성골 이식재 제조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 그리고 인공무릎관절 디자인에 관한 국내 특허 등 총 3건의 특허를 취득한바 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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