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술탄 빈 나세르 알 수와이디(Sultan Bin Nasser Al Suwaidi) 아랍에미리트연합(United Arab Emirates) 중앙은행 총재는 3일 교류협력 및 기술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양국 중앙은행은 앞으로 금융안정과 지급결제 등 중앙은행의 업무수행에 관한 지식 및 정보 교환,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협력기반을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한은은 "중앙은행 차원에서 이슬람경제권과 금융부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첫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향후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나라의 중앙은행과도 양해각서 체결 등을 통해 금융협력 증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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