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으로 올 가을 영국을 국빈 방문할 것이라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3일 밝혔다.김 대변인은 "올해는 한영 수교 13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 이번 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한국과 영국 간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양국은 현재 방문 일시 등을 협의하고 있으며 체류 장소는 국빈 방문 관례에 따라 버킹검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번 박 대통령의 영국 방문에 맞춰 유럽 타 국가 등에 대한 방문을 염두에 두고 각 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의제로는 한영 관계 발전방향과 대북 공조문제, 지역 범세계적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99년 4월 한국을 국빈방문 한 적 있으며 2004년 12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빈방영한 적이 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1년 12월 공식 방영했다.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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