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박주호가 시즌 최종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FC바젤이 자국리그 4연패에서 성공했다.바젤은 2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상크트 야콥 파크에서 열린 2012-13 스위스 슈퍼리그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생갈렌을 1-0으로 꺾었다. 전반 22분 라울 보바디야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21승9무6패(승점 72)를 기록한 바젤은 2위 그래스호퍼 클럽(승점 69)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통산 16번째이자 2009-10시즌 이후 4회 연속 리그 정상. 바젤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출전권도 확보했다. 박주호는 이날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장해 90분 풀타임을 뛰며 활약했다. 올 시즌 21경기에 출장, 지난 4월 21일 FC툰전에선 스위스 무대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팀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그는 곧바로 레바논에서 훈련 중인 A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5일 베이루트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을 치른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스포츠부 전성호 기자 spree8@ⓒ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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