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오벨리스크 2차' 견본주택 주말인파 1만명

지난 24일 개관한 상암 오벨리스크 2차 견본주택 내부 모습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화건설이 지난 24일 개관한 마포구 상암동 상암지구 오피스텔 '한화 상암 오벨리스크 2차' 견본주택에 1만여명의 주말인파가 몰렸다.한화건설은 마포구 서교동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이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하루 평균 300여통의 전화 문의가 오는 등 상암 오벨리스크 2차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대형건설사가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과 우수한 입지 덕분에 상암 오벨리스크 1차에 이어 2차도 인근 지역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지하 3층, 지상 10층 21~44㎡(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732실로 구성됐다. 면적별로 ▲21㎡ 128실 ▲24㎡ 553실 ▲26㎡ 36실 ▲35㎡ 9실 ▲42㎡ 6실로 이뤄졌다.이 오피스텔은 DMC(Digital Media City) 인근에 있어 직장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MC는 서울시가 상암지구에 56만9925㎡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첨단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다. 연내 준공되는 MBC신사옥을 비롯, 2015년까지 KBS, SBS, CJ E&M, LG CNS 등 800여개 기업과 6만8000여명의 종사자가 상암 DMC에 상주하게 된다. 인근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성산대교 등 차량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공항철도, 6호선, 경의선 등 지하철 디지털 미디어시티역도 이용이 가능하다.상암 오벨리스크 2차 인근 환경은 쾌적하다. 먼저 대규모 아파트단지인 상암9단지와도 가깝다. 보통의 오피스텔들이 상업지구에 있어서 주변이 복잡하고 어수선한 것과는 차별화된다. 347만㎡의 대단위 환경생태공원인 상암 월드컵공원도 인근에 있다. 이 공원은 평화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5개 테마공원으로 이뤄졌다.오피스텔에는 입주자와 세입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가 제공된다. 스스로 운전해 주차하는 방식인 자주식 주차장과, 홈네트워크 시스템, 태양광 발전 등도 적용된다.상암 오벨리스크 2차 청약접수는 오는 27~28일 진행된다.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29일, 당첨자 계약은 30~31일 이뤄진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문의 02)302-0700

상암 오벨리스크 2차 조감도

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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