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점차 무더워지는 날씨의 영향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내달 1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위생 점검은 어린이집에서 운영 중인 집단급식소 1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식중독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위생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관련 준수 사항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식품 원·부재료의 적정성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및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등이다.점검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를 통해 재차 위반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 스스로도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항상 깨끗이 손 씻는 습관을 길러 식중독 없는 건강한 북구 만들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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