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가르시아 '우즈 만나면 악수하겠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언쟁을 벌였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ㆍ사진)가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다는데…. 가르시아는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서리 버지니아 워터에서 유러피언(EPGA)투어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475만 유로)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우즈와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모든 사람과 친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다음에 우즈를 만나면 악수를 청하겠다"고 했다.2주 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에서 열린 플레이어스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번홀에서 백스윙 도중 우즈가 클럽을 꺼내 들면서 갤러리가 탄성을 터뜨려 샷에 방해를 받았다"며 우즈를 비난했던 선수다. 우즈는 그러자 "진행 요원이 가르시아가 샷을 했다고 해서 클럽을 꺼냈을 뿐"이라며 "가르시아가 무엇인가에 대해 불평하는 건 놀라운 일도 아니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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