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21일 무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해제분소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철주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해제분소는 신정리에 있는 무안농협영농자재판매장을 활용, 연면적 366㎡, 15종 81대의 농기계와 운영요원 2명을 배치했다.김철주 군수는 인사말에서 “농사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농기계 임대 공급을 통해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 농업인들의 영농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할 수 있는 농기계 구입과 운영요원 배치, 농기계 사용교육 등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 군이 역점 적으로 추진하는 양파·마늘 기계화사업과 연계 추진해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의 도모와 함께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무안군은 지난 3월 5일 일로농협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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