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지홍기 영남대 대외협력부총장,서재홍 조선대 총장, 정세현 원광대 총장, 권오창 동아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영호남을 대표하는 4개 대학교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 방안을 협의하는 ‘제11회 영호남 4개대학교 총장협의회’가 5월 21일 오전 11시 조선대학교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서재홍 조선대 총장을 비롯하여 권오창 동아대 총장, 정세현 원광대 총장, 지홍기 영남대 대외협력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장협의회에서는 △학생 교류 △공동봉사활동 △교원 교류 △정기학술제 △직원 교류 △스포츠 교류 등 그간 교류 현황 보고에 이어 앞으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방대학이 처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기존에 시행해온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의회가 끝나고 김보현미술관과 장미원을 둘러보았다. 영호남 4개 대학교는 세계화·개방화라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동서 지역의 화합과 4개 대학교의 교류 증진을 위해 1998년 최초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