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원전 지역을 방문하며 현장점검에 나선다. 21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22일 한빛 원전(구 영광 원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고리, 월성, 한울(구 울진) 원전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 위원장은 현재 한빛 3호기 원자로헤드 관통부 결함을 보수할 '덧씌움 용접방식'의 기술·안전성 검토에 참여하는 주민검증단과 간담회를 갖는다.이후 고리와 월성, 한울 원전에서는 스트레스테스트와 증기발생기 교체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은 "이번 지역 방문은 지역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원자력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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