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APO이사회 참가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진홍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사진)이 21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 55차 아시아생산성기구(APO) 이사회에 참가한다. 진 회장은 이번 이사회에서 한국경제의 당면과제로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성장 잠재력 저하와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출산업과 내수산업, 제조업과 서비스 산업간 불균형성장에 따른 양극화를 지적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생산성 운동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또 그간 논란이 됐던 APO의 새로운 분담금 공식을 만드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향후 아시아생산성기구 내 한국 발언권 강화는 물론 한국의 실질 분담금 부담률 인하로 국가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APO(Asian Productivity Organization)는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자 지난 1961년 출범한 아시아 국제기구다.APO의 최고 의결 기구인 APO이사회에선 20개 회원국의 이사들이 모여 전년도 사업을 평가, 차기년도 예산계획 및 심의, APO 사업방향을 설정하고 규정 개정 등의 사항을 심의 의결한다. 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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