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유아인, 김태희에 “자식 낳아 달라” 부탁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장옥정’의 유아인이 김태희에게 자신의 자식을 낳아 줄 것을 부탁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13회에서는 이순(유아인 분)이 장옥정(김태희 분)에게 자신의 자식을 낳아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순은 석고대죄를 하던 옥정을 찾았다. 그곳에서 대비 김씨(김선경 분)가 옥정에게 불임약을 먹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이순은 옥정에게 “그날 큰일을 겪었는데 알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너를 이리 괴롭히려고 연모한 게 아닌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옥정은 “소인 전하 곁에 있을 수 있다면 그 어떤 수모도 견딜 수 있다”며 대답했다. 이에 이순은 “네가 꼭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다. 너에게서 내 자식을 낳고 싶다”고 말하며 옥정을 품에 안았다.옥정은 “허나 그것은 중전마마께서 먼저”라며 망설였고, 이순은 “내게서 날 자식을 내가 아주 많이 기다리고 있다”며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비 김씨가 인현(홍수현 분)과 이순의 강제 합방일을 잡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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