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남본부, 우기 대비 현장 안전점검…6월 12일까지 172곳

[아시아경제 정선규 ]

박재순 사장은 14일 전남 보성 봉산지구 다목적농촌용수사업 현장을 방문, 우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는 6월 12일까지 주요 공사현장 172곳에 대한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진행중이다.이에 따라 전남본부는 지난 14일부터 ▲여수토방수로와 배수장 등 홍수 배제시설 공정관리 및 우기전 가동여부 점검 ▲관련 기준 준수 및 견실 시공 여부 점검 ▲안전품질관리계획 적정성 및 이행실태 등을 집중 점검중이다.전남본부는 점검 결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과 보완이 필요한 곳은 우기 전에 보수보강 작업을 완료해 장마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또 안전관리가 소홀한 경우나 같은 지적 사항이 재발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고, 관계법령에 따른 강력한 제재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행윤 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비바람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사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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