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동구 진로지도센터인 '성동진짜센터' 진로 진단 과정
노원구는 진로기획수업, 진로체험 등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상상이룸센터는 올해 신성중 불암중 녹천중 등 진로체험시범학교 학생 1200여명을 교육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난 2월 구청 2층에 진로직업체험센터와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겸한 ‘진짜센터’를 설립,운영해 오고 있다.진짜센터는 지난 3월19~4월25일 매주 화요일 초등학교 5학년 25명, 매주 목요일 중학교 1학년 25명 등을 대상으로 ‘나의 꿈을 잡아라’ 주제로 진로적성 검사와 진로탐색 등 교육을 진행했는데 참석률이 70%선을 이룰 정도로 관심이 높다.진짜센터는 13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중학생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청소년 진로직업분야 우수 학습도서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 저자 스타강사 홍기운 대표를 초청, 올바른 자녀의 진로방향을 제시하고 내 아이에 적합한 직업과 직업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 등을 탐색하게 된다.1차 강좌에서는 ‘진로탐색편’으로 인생의 항해를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진로 내비게이션이 돼 줄 부모 역할을 알아보고 2차는 ‘진로설계편’으로 목표를 가지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다양한 진로 로드맵을 설정한다. 마지막 3차는 ‘진로실천편’으로 단지 이론으로만 그치지 않고 학생 스스로가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을 기초부터 실천까지 차근차근 알려줄 예정이다. 6월에는 같은 프로그램을 학생 30명으로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