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가족', 개봉 3일 만에 '30만 돌파'… '흥행 청신호'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영화 '고령화 가족'(감독 송해성)이 개봉 3일 만에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고령화가족'은 지난 11일 하루 전국 583 개의 상영관에 17만914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35만7343명이다.현재 극장가는 '아이언맨3'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 '고령화 가족'은 '아이언맨3'의 반도 되지 않는 스크린수와 상영횟수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분투를 이어가고 있다.'고령화가족'은 인생포기 40세 인모(박해일 분), 결혼 환승 전문 35세 미연(공효진 분), 총체적 난국 44세 한모(윤제문 분)까지, 나이 값 못하는 삼남매가 평화롭던 엄마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아이언맨3'는 45만 4711명의 선택을 받았으며 3위는 6만 9136명이 관람한 '전국노래자랑'의 몫이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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