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울트라HD TV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LG전자 울트라HD(초고화질) TV가 한국을 알리는 특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 개최된 한미 동맹 60주년 만찬 행사에서 84형(인치) 울트라HD TV 12대를 설치해 공식 행사 중계와 한국을 알리는 영상을 상영했다. 문경원 작가의 '숭례문'과 양민하 작가의 '매화' 등 한국을 소개하는 영상예술(비디오아트) 7편을 울트라HD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 정부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 84형 울트라HD TV는 풀HD(고화질)보다 4배 높은 해상도와 대화면으로 실물에 가까운 현장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미국 인증기관 UL과 유럽 TUV라인란드에서 색 재현율·응답 속도·휘도 편차·색 온도·화면 깜빡임 등 부문에서 화질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 또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기술로 UL에서 친환경 성능 인증도 획득했다. 박석원 LG전자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LG 울트라HD TV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바이코리아(Buy Korea)'를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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