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NHN 출신 게임 전문가 영입···콘텐츠 사업 속도

MSC 게임서비스팀장에 김규호 전 NHN 이사 영입...스마트폰·스마트TV용 콘텐츠 확보 역할 할 듯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가 콘텐츠·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해 NHN 출신의 게임·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영입했다.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디어솔루션센터(MSC) 게임서비스팀장(전무)으로 NHN 한게임에서 게임 사업을 담당했던 김규호 전 NHN 이사를 영입했다.김 전무는 서울대 전자계산기공학과 출신으로 현대정보기술을 거쳐 엔씨소프트 상무, NHN 이사, 씨윗코리아 부사장, 비드라이드 대표 등을 역임했다.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로 MSC에서는 게임 사업을 총괄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스마트TV 등에 활용할 게임 등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하드웨어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MSC에 외부 인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MSC를 이끄는 홍원표 사장과 강태진 MSC 전무도 KT 출신이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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