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강세..570선 '바짝'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이틀연속 올라 560선 후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장중 569. 05까지 오르며 570선에 바짝 다가섰다. 6일 코스닥 시장은 전날대비 1.8(032%) 오른 567.1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홀로 227억원을 팔아치웠지만 개인이 171억원, 외국인이 122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이틀연속 순매수했다. 개인이 하루만에 '사자'로 돌아선 반면 기관은 하루만에 매도우위로 전환했다. 개별종목별로는 새내기주 삼목강업이 상한가로 오른 5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른손게임즈가 신작기대감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카지노 사전심사제가 완화된다는 한 언론보도에 파라다이스가 전날대비 1150원(5.11%) 뛴 2만3650원을 기록했다. KG모빌리언스가 모바일 쇼핑확장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장중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6개 종목이 올랐다. 파라다이스(5.11%), 동서(4.18%), SK브로드밴드(2.43%), 에스에프에이(0.93%), 다음(0.77%), 셀트리온(0.32%)등은 올랐다. 반면 서울반도체(-2.01%), CJ E&M(-1.89%), GS홈쇼핑(-0.53%)등은 내렸다. CJ오쇼핑은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2.9%), 오락문화(2.1%), 유통(1.31%), 디지털콘텐츠(1%), 금속(0.94%), 기타 제조(0.93%), 운송장비 부품(0.89%)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금융(-1.02%), 종이목재(-0.68%), 섬유의류(-0.52%), IT부품(-0.42%)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7개 종목 상한가 포함 487개 종목이 올랐다. 1개 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418개 종목이 떨어졌다. 73개 종목은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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