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형문화 장인작품 공개 판매···수원역서 9~13일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장인의 작업과정도 보고, 그들의 작품도 살 수 있는 이색 공개행사가 9일부터 13일까지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방자유기장(경기도 무형문화재 10호 김문익) ▲나전칠기장(24호 김정렬) ▲화각장(29호 한춘섭) ▲악기장-북메우기(30호 임선빈) ▲사기장-분청사기(41호 박상진) ▲주물장(45호 김종훈) 등 무형문화재 보유자 6명이 참여한다. 판매되는 작품은 2만원대 생활용품에서 부터 300만원대의 고가 공예품까지 다양하다.  도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에서의 전시회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가 낡고 어려운 구닥다리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함께 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와 함께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6월과 9월 두 차례 경기도박물관에서 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공개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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