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텔레콤은 2013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SK하이닉스 지분가치가 9000억원 정도 늘었다"고 2일 밝혔다.SK텔레콤 측은 "하이닉스 투자 성과는 5월1일 기준을 해서 2만9450원으로 주가가 인수 당시보다 27.5% 상승했으며, 전체적으로 지분을 고려했을 때 차익은 9000억 정도가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1분기 하이닉스의 당기순익은 1787억원이며 지분법상 SK텔레콤에 반영된 수익은 331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CFO)은 "단기적 재무성과만 주목하지말고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의 충분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필요하겠다"고 말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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