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9일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금호고속과 천일고속의 임시버스를 추가 투입하는 등 수송대책을 마련했다.이는 개장 10일째인 정원박람회 관람객이 30만명을 웃도는 등 수도권 지역 관람객들의 발길이 연일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호고속과 천일고속에 따르면 순천버스터미널 이용객이 전년도(4월 넷째주 일요일)대비 1600여 명이 늘어 명절 수준을 보였다.이에 따라 조직위는 천일고속의 경우 서울~순천간 13대를 투입하고, 금호고속은 서울~순천 14대, 서울~부산 6대 등 20대를 추가 투입했다.조직위 관계자는 “정원박람회장의 관람객이 증가하면서 대도시와 순천을 오가는 고속버스에 승객이 급증해 28일부터 임시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는 별도로 천일고속은 자체적으로 버스외관의 랩핑과 버스 등받이를 통해 정원박람회를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정원박람회 홍보용 티셔츠 착용하고 근무하는 등 박람회 홍보에 힘쓰고 있다.금호고속도 버스외관 랩핑 및 차량 내 홍보동영상 광고를 통해 박람회를 알리는 것은 물론 주요 대도시 터미널 20개소에 배너광고와 포스터를 설치하는 등 박람회 붐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선규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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