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팬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가운데 힙합듀오 긱스가 지원사격에 나섰다.25일 W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어때(feat.하림)'로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공중파 입성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긱스는 데뷔 전부터 이어 온 팬텀과 인연 때문에 콘서트 출연을 결심했다.소속사 측은 "팬텀과 긱스가 한 소속사에 속해 있는 만큼 서로의 의리가 대단하다. 이번 게스트도 긱스가 팬텀을 위해 직접 나선 것"이라며 "긱스 특유의 유쾌하고 흥겨운 이미지가 팬텀의 공연과 시너지효과가 어떻게 나타날 지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팬텀 멤버들은 "콘서트가 얼마 남지 않아 벌써부터 긴장이 된다"면서도 "한 식구인 긱스가 흔쾌히 게스트 출연을 승낙해줘서 감사하고 든든하다. 남은 시간 동안 더 열심히 준비해서 후회하지 않을 공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팬텀은 오는 5월 17일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단독 콘서트 '고 투 팬텀 시티(Go to the Phantom City)-몸만와'를 열 예정이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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