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금융감독원은 중국 상하이에서 ‘2013년 서울 금융중심지 IR’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IR은 서울시가 지난 2009년 1월 종합 금융중심지로 선정된 이후 뉴욕, 런던,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5번째로 실시됐다.이날 서울시는 최고 신용등급인 AA등급을 부여받은 중국 증권사 궈타이쥔안(國泰君安)증권, 인도 최대 민영은행인 ICICI(Industrial Credit and Investment Corporation of India)은행과 ‘서울 진출 및 SIFC 입주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행사에는 공상은행, 건설은행 등 중국 5대 은행과 글로벌 금융회사 등 60여개 회사의 고위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씨틱증권, 하이퉁증권, 상해푸동개발은행 등 한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중국계 금융회사가 참여했다.최종구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 대내외 환경에 대응해 국제 금융네트워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을 추진하는 등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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