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민주통합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임내현 국회의원(북구 을)이 22일 오전 국립 5·18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시당위원장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임 의원은 21일 오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시당위원장에 추대돼 향후 2년간 광주시당을 이끌게 됐다.임 위원장은 “시민에게 봉사하는 ‘뿌리’가 튼튼한 시당을 만들겠다”며 “어떠한 어려움에도 광주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해 내년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해 민주당의 정신을 지켜내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주 대의원대회 이후 열린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에서는 강기정, 김한길, 이용섭 당대표 후보와 안민석, 윤호중, 조경태, 우원식, 신경민, 유성엽, 양승조 최고위원 후보 등이 각기 민주당의 발전과 쇄신을 위한 나름의 비전을 제시하며 광주지역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장승기 기자 issue989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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