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전남 신안 흑산도서 ‘홍어 축제’가 열린다.신안군은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흑산도에서 ‘홍어 축제’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홍어배 등 어선에 오색기와 만선기를 달고 해상 퍼레이드를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출어하는 어선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가 펼쳐진다.또 1004인분 홍어회 무침 만들기, 노래열전 등 관광객과 주민 모두 한마음이 되는 풍요롭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들로 진행된다.특히 부대행사로 흑산 홍어전시, 시식회, 길거리 사진전시회와 흑산도에서 생산되는 수산특산품 등을 전시 및 판매하며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된다.박우량 신안군수는 “5월 홍어는 살이 찰지고 입에 착 달라붙어 홍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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