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ㆍ세인트나인마스터즈 최종일 4언더파, 홍진의는 2위로(↓)
양수진이 넥센ㆍ세인트나인마스터즈 최종 3라운드 4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양수진(22ㆍ정관장)이 역전우승을 일궈냈다. 21일 경남 김해 가야골프장(파72ㆍ6664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ㆍ세인트나인마스터즈(총상금 5억원) 최종 3라운드다. 강풍 속에서도 버디만 4개를 솎아내며 4언더파를 작성해 오히려 3타 차의 여유있는 우승(6언더파 210타)을 완성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5승째, 우승상금이 1억원이다.3타 차 선두로 출발한 홍진의(22)는 반면 2, 8, 13번홀에서 보기 3개(버디 1개)를 쏟아내며 2오버파로 자멸해 2위(3언더파 213타)로 밀려났다. 김혜윤(24ㆍKT)이 3위(1언더파 215타)를 차지했다. 김해(경남)=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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