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SW융합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오영주]전남문화산업진흥원·광양만권SW융합연구소 공동으로
(재)전남문화산업진흥원과 광양만권 SW융합연구소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목포벤처지원센터 소회의실에서 권준하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장 및 전남도, 목포시, 광양시, 참여 컨소시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지역SW융합사업 착수보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는 2012년 주요 성과 발표 및 2013년 추진 계획 점검을 통해 참여기관 간 정보 교류와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참여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 등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SW융합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선도산업 연계 IT/SW 융합형 기술개발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목포권과 광양권에서 2개 과제 개발이 진행 중이다.현재 목포권에서는 전남문화산업진흥원과 에스엠소프트웨어㈜, (재)서남권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여해 ‘SW융합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 태양광발전설비 유지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또 광양권은 광양만권 SW융합연구소를 주관으로 ㈜다울, ㈜대림엔지니어링이 참여기업으로 구성돼 ‘조선 현장의 용접 생산성 관리 및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용접기 통합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김영주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역 선도산업과 연계한 SW융합과제 개발은 지역 IT기업과 조선, 태양광발전 등 제조업계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프라가 부족한 전남도내 기업이 새로운 IT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영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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