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를 위해 서울시 중구 사회적기업인 ‘행복도시락’이 최적의 위생시설에서 양질의 급식을 제조, 거점으로 전달하면 성북구 혁신형 사회적기업인 (주)살기좋은마을(대표 이강일)의 택배사업단 어르신들이 조손가정 등 결식아동 가족을 방문, 반찬을 전달하고 말벗되기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사업은 전국 29개 행복도시락급식센터가 2008년부터 SK임직원의 소액기부금을 모아 사각지대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던 것을 사회적기업 (주)살기좋은마을과 연계, 추진하는 것으로 최초로 다른 지역 사회적기업 간 연계된 배송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지역?업종 간 경계를 넘는 협업으로 사회적 가치가 창출된 새로운 사례”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장점을 모은 다양한 형태의 협동과 공존이 진행될 것”을 전망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