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판매량 전년 대비 171% 급증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이트진로가 리뉴얼한 '햇복분자'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월 25일 리뉴얼한 햇복분자가 3월 한 달 동안 1만3000상자(1상자=12병)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7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햇복분자가 이처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햇' 원료로 차별화한 리뉴얼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해연도에 수확한 해묵지 않은 100% 햇복분자의 신선함, 깊고 진한맛, 새롭고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예상된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햇복분자만을 사용해 신선한 원료의 깊고 진한 맛과 효능을 지켜낸 것이 특징"이라며 "저도주 문화 확산과 소비자들의 웰빙 트렌드에 맞춰 젊고 햇의 신선함을 강조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하이트진로의 복분자주는 세계적 권위의 주류 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2009년부터 4년간 대상 및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3년 연속 금상이상 수상작만 받는 '최고품질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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