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산림항공관리소, 헬기 8대 띄우고 160명의 진화인력 동원 모두 꺼…뒷불감시 및 산불원인 조사
산림헬기에서 내려다본 양산 천성산 산불현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남 양산 천성산에서 산불이 나 모두 꺼졌다. 13일 산림청에 따르면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는 이날 오후 4시40분께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산63-2번지 천성산 마루에서 등산객실화(담뱃불)로 추정되는 불이 나자 산림헬기와 진화인력을 동원해 오후 6시20분께 모두 껐다. 이 산불로 4000㎡의 산림이 탔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천성산 일대에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이 빠르게 번지는 것을 초기에 막기 위해 삼림헬기, 지방자치단체 임차진화헬기 8대를 띄우고 160명의 진화인력도 올려 보내 불을 껐다.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음에 따라 뒷불감시를 벌이면서 산불발생 원인과 지역민, 입산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산불이 거의 꺼져가는 양산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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