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서울식품공업은 올해 1분기에 총 140만달러에 이르는 냉동생지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실적이다. 서울식품은 냉동생지를 수출하는 일본 및 대만의 수출이 큰 폭으로 신장되고 있고, 환율도 급등하고 있어 2분기 이후 수출액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연간 냉동생지 수출액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850만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식품 서성훈 대표는 “서울식품은 맛있고 질 좋은 냉동생지를 일본, 대만 등에 집중적으로 수출해 생산성과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식품공업은 지난 1955년에 설립된 제빵, 냉동생지, 환경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식품 기업으로 지난해 2월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기업 확인서를 받았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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