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여성취업의 날개 달기! 직업훈련 개강

[아시아경제 노해섭 ]"경력단절 여성의 용기있는 도전으로 취·창업 유도"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2013년 여성친화도시 장흥의 시책사업으로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에 대한 직업 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지역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여성직업훈련 개강식이 장흥종합사회복지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120명의 교육수강생과 장흥군청, 장흥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등 1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민의례, 격려사, 강의과정 소개, 교육운영 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흥군은 '용기있는 도전! 여성 취업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취업을 희망하나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관내 여성과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3개 교육 과정을 편성하였으며 1년간 전문 직업 훈련을 실시하여 기능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이 가능한 한식조리사과정, 가족·심리상담사과정, 다문화 이주여성의 운전면허증반등 3개 과정이 개설되어 교육이 진행되며 서영정보대학 호텔조리학부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받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여성의 욕구를 미리 파악하고 계획하여 공고 초기부터 과정별 인원이 초과 접수되었으며 대기자가 발생할 정도로 직업훈련 전 과정 모두 인기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장흥군과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자격증 취득과 취업시까지 꾸준한 관리와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여성의 자질 향상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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