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지역경제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 할 터"전북 부안군은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 만들기’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특히 경기침체로 인한 실업률 증가와 구직의 어려움 및 구직·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 취약계층 취업 등에 초점을 둬 진행한다.이를 위해 공공부문과 기업유치에 따른 민간부문으로 나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공공부문 일자리창출은 1506명을 목표로 24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예비)사회적기업육성, 마을기업육성, 청년취업 2000 사업, 4050 중장년층 취업지원 사업, 특성화고 명장육성 사업 등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로 만들겠다는 것이다.민간부문의 경우 부안 제2농공단지에 입주기업을 통해 2164명의 일자리 창출이 전망되며 대명리조트 변산지점과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 모항해나루가족호텔 등에서 300여개의 괜찮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이에 따라 군청 민원실에 일자리상담센터(직원 2명)의 설치·운영으로 다양한 구인·구직 정보를 상시 제공키로 했다. 또한 지난 2월에 개최한 취업박람회를 하반기에도 개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업유치와 노동력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취업이 가능한 기반 조성 등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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