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 식수 후 기념촬영을 하는 이브자리 임직원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침구 전문기업 이브자리(대표이사 고춘홍)는 올해 상반기 신입 공채사원 12명이 각자의 이름표를 붙인 묘목을 식수하는 '이색 신고식'을 치렀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묘목 12그루씩 총 144주를 경기도 양평군 칠보산 일대에 심었다. 각 묘목에는 신입사원 각자의 이름표를 붙였다. 이 이색 입사신고식은 지난 1992년부터 계속되는 이브자리의 입사문화다. 해마다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모두가 각자의 묘목을 심는 것으로 입사 통과의례를 치르게 되는데, 이를 통해 '이브자리맨'으로 거듭난다는 의미가 있다. 이브자리 본사 직원 중 90여명도 이날 행사에 함께 했다. 1992년 첫 식수 이래 지금까지 심은 나무는 1만7800여 그루에 달한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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