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상생 협약 체결
자매결연을 맺은 기업체(단체)는 자율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거나 이를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시장 상인회는 기업에 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와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자구노력을 강화한다.구는 지난달 8일 개최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외 5개 기업체 및 단체와 전통시장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내 기업체가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사업에 참여하도록 적극 독려하고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전통시장과 기업체 간에 지속적인 상호 교류가 이루어져 전통시장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