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부활절을 앞두고 홍콩과 싱가포르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과 큰 차이가 없는 1만2331.44로 29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0.6% 떨어진 1030.56로 오전장을 마쳤다.아시아증시는 미국의 4분기 경제 성장률이 0.4%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0.5%를 하락한 것 악재로 작용했지만, S&P500지수가 1569.19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일본의 2월 산업생산이 0.1% 줄어든데다 근원소비자물가지수가 4달 연속 하락한 것 등은 일본증시에 악재가 됐다. 4월에 산업생산이 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정부 전망과 엔화 약세 영향으로 물가 부담이 덜 수 있음에 따라 증시의 부담을 덜 수 있었다.한국시간으로 11시 18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2% 오른 2236.79를 기록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0.39% 오른 7897.26을 나타내고 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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