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차량 진출입로 보도가 파손돼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구는 점용허가를 받은 차량 진출입로 1218곳에 대해 차량 진출입로 파손 여부 등 보도상태, 건물주가 허가조건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여부, 불법 무허가 차량 진출입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훼손된 차량 진출입로는 건물주가 자율적으로 정비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 불법으로 차량진입로를 사용하는 건물주에게는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사용하도록 하고 그에 따른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파손된 차량 진출입로를 복구하지 않을 때에는 허가취소 등 행정조치를 하게 된다. 중랑구 금철수 건설관리과장은 “허가받은 도로를 잘 관리하지 않아 구민이 훼손된 보도로 인해 다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구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구민의 통행불편을 해소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