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기존 리플릿에서 활용 가능한 홀더로 제작해"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013년 달라진 지방세법과 절세방법을 담은 지방세 홍보용 홀더를 제작해 배포한다. 기존에는 매년 리플릿 1만부를 제작해 세대별로 배포했으나 그냥 버려지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군민들이 읽기 쉽게 활자를 키우고 각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서류철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홀더로 제작해 3000부 가량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 홀더에는 올해 달라진 지방세 안내, 지방세 세목별 부과시기와 납부기간, 지방세 감면대상과 세액, 추징예방 안내 등을 수록해 지방세 안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을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이 홀더를 군청 민원실과 9개 읍면에 배부해 직원과 마을 이장들의 출장용 서류철로 활용할 계획이다.전인균 재무과장은 “군민들이 지방세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가산세를 부담하는 등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리플릿을 홀더로 변경해 활용도를 높여 실사구시 행정에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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